노후 기반시설 개선·안전·경관정비근로자 복합복지시설, 청년문화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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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로자쉼터 조감도ⓒ
경북 구미시가 1988년 조성된 고아농공단지에 대한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 패키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102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완공 예정이다.이에 따라 △노후도로 정비 △보행 친화형 인도 확충 △가로등 및 안내판 정비 △근로자 쉼터(사진) 조성 △CCTV 설치를 포함한 안심거리 조성 △낡은 구조물 개선을 통해 기반시설 정비로 경관·안전·휴식 기능을 갖춘 산업단지로 변모시킬 계획이다.또 근로자 복지시설인 ‘청년문화센터’가 연면적 1443㎡ 규모(지상 2층)로 건립된다. 이곳은 식당, 회의실, 헬스장을 갖춘 복합시설로 산업단지 내 교류·소통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구미시는 정비사업을 통해 기업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근로자의 정주 여건과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