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키워요 K보듬 6000' 상주시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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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상주시는 상주시가족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0세특화반)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0세특화반)은 내년 1월 신설하는 통합아동돌봄센터(낙양동) 2층에서 시범운영 한다.

    3호점은 '경상북도 K보듬 6000 사업' 핵심분야로 생후60일부터 첫돐까지 육아부담이 가장 큰 시기에 공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육아 공동체 형성과 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눔터는 프로그램실, 커뮤니티실, 수면실, 수유실 등을 갖췄으며 △영아 오감발달 프로그램 △기초 돌봄 및 건강관리 △부모힐링 프로그램 △부모교육 및 품앗이 활동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은 연중무휴로(주말·공휴일 포함, 명절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하루 오전·오후반으로 운영하며 이용예약은 경북아동돌봄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로 하면된다.

    경상북도 K보듬 6000은 경북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온동일 공동체 돌봄 모델로, 6000은 육아천국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숫자다. 

    현재 도내 13개에서 운영 중이며, 2026년에는 상주시 4개소 등 단계적으로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