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 분야 전문지식인증 국가자격증 7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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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에 있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과정’을 운영하는 민간대학 가운데 지난해 6명에 이어, 올해도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0일 밝혔다.국방사업관리사는 방위산업 분야 전문지식을 보유했음을 인증하는 국가자격증이다.방위산업체에서는 사업수주를 위한 제안서 제출·평가 가산점의 중요한 필수 요소이며, 방산 분야 취업 희망 구직자에게는 취업 가점 요소로 활용되는데 무기체계 및 정보체계의 2개 종목으로 나눠져 있다.2025년에 13개 대학이 민간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가운데, 금오공대는 2년 연속(2024, 2025)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과정 운영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이 학교는 산학협력단 산하 첨단방위산업융합센터에서 ‘2025년 무기체계 사업관리Ⅲ급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올해 국방사업관리자 자격증 가운데 금오공대가 운영하는 2025년 무기체계 사업관리Ⅲ급 과정은 전체 응시자 668명 가운데 합격자가 53명으로 합격률이 8%에 불과하다.합격자 53명 중 7명이 금오공대 자격증과정 수료생으로, 민간운영대학 13곳과 방위사업교육원 1곳을 포함한 총 14곳의 자격증과정 기관 중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금오공대는 재학생 및 지역 방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2026년 5~6월 중 자격증과정 참여 대상자를 모집하고, 7월 초부터 재학생 주간 및 재직자 야간 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