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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이 본회의를 주제하고 있다ⓒ
경북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가 11일 제29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회의에 앞서 김근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 드론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실증 인프라 구축과 공역 확장 등 전략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또 김재우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에어돔 조성 사업및 낙동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과 관련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각 사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이어,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의원발의 조례안 ▲집행기관 제출 조례안 및 동의안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총 24개 안건을 처리했다.구미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 2조 2320억원에 대한 심사에서는 사전에 충분한 설명과 협의없이 재편성되는 사례를 지양하고 의회와 협의할 것을 요구하며 일반회계 20건 42억 3943만원을 삭감했다.박교상 의장(사진)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산안이 마련된 만큼, 내년에는 더 힘을 모아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행복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작은 사업 하나, 한 푼의 예산도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가 책임 있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