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업 점검과 인력·재정 개선 촉구8개 실국 예산안 원안가결·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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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회의를 열어, 경북도 소관 8개 실국에 대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8건, 결의안 1건을 심사해 원안가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회의를 주재하는 이선희위원장).ⓒ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회의를 열어, 경북도 소관 8개 실국에 대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8건, 결의안 1건을 심사해 원안가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 전부개정 △뿌리산업 진흥·육성 일부개정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 등 조례안이 원안가결됐으며,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촉구 결의안’도 채택됐다.위원별 주요 발언으로는 △김홍구 위원이 초대형 산불 피해 보상 기준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고, △김창혁 위원이 인력 부족 문제와 연구기관 결원 충원 필요성을 지적했으며, △박선하 위원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설계와 서비스로봇 보급사업의 보조비율 조정 필요성을 주문했다.△임병하 위원은 영주 무탄소 청정수소발전소 사업의 진행 점검과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고, △황명강 위원은 남북교류협력기금 활용 방안으로 재외동포 연계 사업 검토를 제언했다. △손희권 부위원장은 사무위임의 도민 편익·행정 효율성 확보와 인공지능 분야 육성 계획 주기 단축을 촉구했다. △이선희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 조례 제정 지연, 경북연구원 연구환경 개선, 인공지능 정책체계 전문성 강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재정 흐름 설명 요구 등 주요 사업과 예산 전반을 점검했다.위원장은 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근래 경제 여건이 어느 때보다 녹록지 않은 상황임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연말 송년 행사는 화려함을 지양하고 간소한 오찬으로 집행부 간부들을 격려하며, 2026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