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의안발의, 5분 발언 이어져활동의 폭 넓히며 역동적 의정활동
  • ▲ 성주준의회 본회의장 전경ⓒ
    ▲ 성주준의회 본회의장 전경ⓒ
    경북 성주군의회(의장 도희재)는 11월 24일 개회한 제294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 12일 폐회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군정질문과, 2026년도 본예산 심의,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 각종 안건처리 등 주요 현안을 다뤘다.

    의회는 군정질문을 통해 집행부 각 부서의 정책추진 상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또 2026년도 본예산안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는 재정 건전성과 군민 체감효과를 기준으로 타당성과 필요성을 점검했다.

    특히, 의장을 제외한 전 의원이 조례안을 발의하고, 매 회기마다 5분 발언이 이어져 활동의 폭을 넓혔다. 

    폐회식 본회의장에서 이화숙 부의장은 5분 발언을 통해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집행부는 의회 의견을 존중하고, 정책결정 과정에서 의원 제안이 체계적으로 검토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군민중심의 행정이 실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주군의회는 올해 조례 제·개정,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의견 제시 등 군민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특히, 집행부와 소통을 강화해 군정 운영의 방향성을 모색한 점을 중요한 성과로 꼽았다.

    도희재 의장은 폐회사에서 “올 한해 의회는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며 “2026년을 준비하는 지금, 군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과 예산이 흔들림없이 추진되도록 의회가 책임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