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포항시 선정, 다목적체육관·청년문화센터 건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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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산업단지 환경조성 출연사업 6차 공모에 선정된 구미시, 포항시와 각각 업무협약(사진·포항시)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2025년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출연) 공모(6차)는 정주여건 악화 및 인프라 노후화로 경쟁력을 잃어가는 산업단지를 청년이 살고 싶은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 사업은 ▲다목적체육관 건립 ▲청년문화센터 건립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미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개 사업(다목적체육관, 청년문화센터)을 신청했으며, 사업비는 650억원이다.

    포항시는 1개 사업(노후공장리뉴얼)이 선정됐고 사업비는 6억원이다.

    박병훈 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의 산업단지가 정주여건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경북지역 입주 기업과 근로자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맞춤형 지원을 지속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