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주민 지원체계 강화와 정책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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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성주군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외국인정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성주군은 그동안 △참그린사회통합프로그램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환경개선 사업 △다문화가정 원데이 클래스, 명랑운동회 △지역특화형비자 대상자 주거 지원 및 사례관리 등 외국인 주민의 실제 생활에 필요한 과제들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지방소멸대응 기금을 활용해 추진한 참그린사회통합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의 언어·문화적 장벽 해소를 위한 수준별 한국어 교실, 우리 지역 문화 이해를 위한 템플스테이, 전통문화 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종합대상 수상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행정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 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