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공모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현장 의견 수렴 ‘완성도’ 제고 3년간 ‘95억 원’ 투입해 인프라 구축
  • ▲ 영양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영양군
    ▲ 영양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영양군
    영양군이 기후변화와 인력난으로 위기를 맞은 농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사업비 95억 원 규모의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 도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자리는 생산비 증가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공모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공모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95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핵심 내용은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 △솔루션 도입 △기술 역량 제고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농업용수 개발, 관수·관비 제어 시스템, 데이터 송·수신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자율주행 트랙터 및 드론 방제기 도입 등이 포함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주요 내용과 추진 절차, 향후 일정 등이 상세히 소개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군은 본 사업을 통해 노지 스마트농업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지고, 데이터 기반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생산성 향상과 농가 경영 안정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지역 주작목인 고추 재배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접목해 농작업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노지 스마트농업은 미래 농업을 대비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모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