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 기반 산업 고도화로 2026~2027년 국비 18억 원 확보
  • ▲ 청도군청 전경.ⓒ청도군
    ▲ 청도군청 전경.ⓒ청도군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 등 6개 관계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6년도 시군구연고산업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국비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 공모사업은 인구감소 지역과 관심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 내 중소기업의 지역 기반 사업모델 발굴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대응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정부 사업이다. 지역 특성과 산업 여건을 반영한 전략 수립이 핵심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

    청도군은 이번 공모에서 지역의 강점인 농업을 기반으로 스마트농업 기술을 접목하고, 농식품 제조·가공 산업과 문화관광산업을 연계한 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통 농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기술 집약형 산업으로 전환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 점이 주목됐다.

    군은 ICT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극 도입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이를 토대로 농산물 가공·제조 분야의 품질 고도화와 상품 다양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농식품 개발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집중하고, 지역 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농식품 산업과 문화관광산업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지역 특산물과 관광 자원을 활용한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지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 및 지역 경기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청도군이 추진해 온 산업 발전 전략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성과”라며 “확보한 국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역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