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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IST 안전보안팀 담당자(좌측부터 권용우, 정욱진, 김상욱)가 'AI 안전 챗봇' 개발 관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DGIST
DGIST(총장 이건우)는 연구실 및 작업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스마트한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간 통합 안전관리 AI 챗봇’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DGIST가 선보인 ‘AI 안전 챗봇’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인 구글 ‘노트북LM(NotebookLM)’을 행정 서비스에 선제적으로 도입한 시스템으로, 기관 내 안전·보건·보안 관련 데이터를 학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4시간 실시간 응답 체계를 갖춰 야간이나 휴일에도 안전 관련 문의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챗봇은 DGIST 자체 안전 매뉴얼과 관리 제도를 기반으로 기관 특화형 답변을 제공한다. 화학물질 취급, 고압가스 관리, 폐기물 처리 등 연구 현장에서 문의가 잦은 사례와 내부 프로세스를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인포그래픽과 슬라이드 형태로 정보를 시각화해 구성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DGIST는 이번 AI 안전 챗봇 도입을 통해 야간·휴일 연구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 공백을 해소하고, 반복적인 안전 문의를 자동 처리함으로써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의 표준화된 안전 지식 제공을 통해 정보의 신뢰도 또한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2026년을 AX(인공지능 전환) 혁신 원년으로 삼아 연구와 산업 현장 전반에 AI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이번 AI 안전 챗봇을 통해 구성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고위험 공정 대응 기능까지 확대해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 안전 캠퍼스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IST는 2025년 한 해 동안 ‘DGIST형 사고관리 프로세스’를 정착시켜 화재·폭발 사고를 0건으로 줄이는 등 중대사고 예방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AI 안전 챗봇 시행은 그동안 축적된 오프라인 안전 관리 성과를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하는 핵심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