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운영 종료… 44일간 일평균 1,488명, 누적 65,483명 방문스케이트장 ‘초보자 전용 구역’ 신설로 이용객 만족도 제고다가오는 봄, ‘신천시네마’ 등 일상 속 수변 휴식 공간 조성
  • ▲ 올겨울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던 신천 스케이트장·눈놀이터가 지난 2월 1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운영을 마무리했다.ⓒ대구시
    ▲ 올겨울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던 신천 스케이트장·눈놀이터가 지난 2월 1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운영을 마무리했다.ⓒ대구시

    올겨울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던 신천 스케이트장·눈놀이터가 지난 2월 1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운영을 마무리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신천 스케이트장·눈놀이터는 지난해 12월 20일 개장해 2월 1일까지 총 44일간 운영됐다. 대봉교 상류에 위치한 신천 사계절물놀이장을 재정비해 스케이트장과 눈놀이터, 눈썰매장, 벌룬 포토존 등 다양한 겨울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운영 기간 동안 총 6만5천483명의 이용객이 방문했으며, 이상고온과 한파가 교차하는 변덕스러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하루 평균 1천488여 명이 찾으며 도심 속 대표 겨울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스케이트장 내에 ‘초보자 전용 구역’을 새롭게 마련해 스케이트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초보 성인 이용객까지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또 눈썰매장에는 안전펜스를 보강하고, CCTV를 활용해 보호자가 실내에서도 자녀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부모 안심 구역’을 운영하는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썼다.

    대구시는 이번 겨울철 운영 경험을 토대로 내년 시즌에는 시설 정비를 더욱 세밀히 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한층 완성도 높은 겨울철 휴식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천 사계절물놀이장은 시설 재정비를 거쳐 오는 3월부터 다시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재개장 이후에는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북 쉼터’, 어린이를 위한 ‘놀이광장’, 스크린 영화 상영 공간인 ‘신천시네마’ 등을 조성해 일상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수변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올겨울 한파 속에서도 신천 스케이트장·눈놀이터를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의 질서 있는 이용과 뜨거운 성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오는 3월 재정비를 마친 뒤 시민 누구나 일상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수변 여가 공간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