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 외국 기업회의 유치하면 인센티브 제공...유치 지원 확대고부가가치 관광객 공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 솔거미술관을 찾은 일본 관광객들의 모습.ⓒ경북관광공사
    ▲ 솔거미술관을 찾은 일본 관광객들의 모습.ⓒ경북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성과를 관광산업의 질적 도약으로 연결하기 위한 ‘포스트-APEC(Post-APEC) 관광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사(사장 김남일)는 외국 기업회의와 포상관광(Incentive Tour) 유치 확대를 위해 ‘경북 외국 기업회의·포상관광 유치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며, 고부가가치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제도는 체류 기간이 길고 소비 수준이 높은 기업회의·포상관광 수요의 특성을 반영해 설계됐다. 외국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단체를 경북으로 유치한 국내 수행사(여행사·국제회의 기획업체 등)와 행사 개최 기업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사는 APEC 개최를 통해 높아진 경북의 국제 인지도를 실질적인 관광 수요로 전환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 기간과 소비 규모를 확대해 경북 관광의 질적 수준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제도의 원활한 운영과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2월 1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경상북도 외국 기업회의·포상관광 유치 인센티브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외국 기업회의·포상관광을 유치·대행하는 업체와 주최 기업의 프로그램 담당자들이 참석해 제도 전반에 대한 안내를 듣고, 실제 유치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제도 보완과 실효성 있는 정책 운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남일 사장은 “APEC을 계기로 구축된 국제 네트워크와 경북의 관광 경쟁력을 바탕으로 포스트-APEC 시대에 걸맞은 고부가 관광 전략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외국 기업회의·포상관광 유치에 관심 있는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외국 기업회의·포상관광 유치 인센티브 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