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성모병원 산부인과 홍대기 과장이 다빈치SP(Single Port)를 이용한 로봇수술 100건을 달성했다.ⓒ포항성모병원
    ▲ 포항성모병원 산부인과 홍대기 과장이 다빈치SP(Single Port)를 이용한 로봇수술 100건을 달성했다.ⓒ포항성모병원
    포항성모병원 산부인과 홍대기 과장이 지난 4일, 최신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SP(Single Port)를 이용한 로봇수술 100건을 달성했다.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2024년 12월 경북지역 최초로 다빈치SP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로봇수술을 활발히 시행하며 지역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단기간 내 100건을 달성한 이번 성과는 병원의 로봇수술 운영 역량과 의료진의 숙련도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기록이다.

    다빈치SP 로봇수술은 약 2.5cm의 단일 최소 절개만으로 수술이 가능한 최신 로봇수술 방식이다. 고해상도 3D 카메라와 인체 관절처럼 자유롭게 움직이는 다관절 로봇팔을 통해, 기존 복강경 수술이나 개복 수술로는 접근이 어려웠던 부위까지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수술 부위의 조직과 신경을 보다 세밀하게 확인하고 치료할 수 있으며, 절개 범위와 출혈, 통증, 흉터를 최소화해 환자의 빠른 회복과 조기 일상 복귀에 도움을 준다.

    홍대기 과장은 경북대병원 교수시절부터 산부인과 로봇수술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부인과 양성·악성 질환 등 다양한 수술에 다빈치SP를 적용해 왔다. 특히 환자 상태와 질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수술 계획으로 안전성과 치료 효과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대기 과장은 “다빈치SP 로봇수술 100건 달성은 의료진 개인의 성과를 넘어, 포항성모병원이 지역 환자들에게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최신 의료기술을 적극 도입해 환자 중심의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성모병원은 지역 최초로 24시간 부인과 응급수술센터를 운영하며, 산부인과 응급 질환에 대해 상시 수술이 가능한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