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지원실장·늘봄행정실무사 운영 체계 구축교원 업무 경감과 돌봄·방과후 운영 품질 향상 기대
  • ▲ 경북교육청은 초등돌봄·교육 전담 조직인 ‘늘봄지원실’을 운영하며, 전담 행정인력을 학교 현장에 배치해 돌봄과 방과후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늘봄지원실장 워크숍 2025년 12월 12일 국립농업박물관).ⓒ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은 초등돌봄·교육 전담 조직인 ‘늘봄지원실’을 운영하며, 전담 행정인력을 학교 현장에 배치해 돌봄과 방과후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늘봄지원실장 워크숍 2025년 12월 12일 국립농업박물관).ⓒ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6학년도 경북형 초등돌봄·교육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담 행정 인력인 늘봄지원실장과 늘봄행정실무사 배치·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초등돌봄과 방과후학교 관련 행정업무를 전담 체계로 전환하고 보완함으로써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현장 운영의 안정성과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초등돌봄·교육 전담 조직인 ‘늘봄지원실’을 운영하며, 전담 행정인력을 학교 현장에 배치해 돌봄과 방과후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교원이 담당해 오던 돌봄·방과후 관련 행정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늘봄지원실장은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공립 초등학교 156명과 공립 특수학교 1명 등 총 157명이 3월 1일 기준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초등돌봄·교육 운영 체제 구축과 함께 학교 컨설팅과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늘봄지원실장은 학교 배치를 원칙으로 하며, 단위학교 초등돌봄·교육 업무의 관리자로서 초등돌봄·교육 계획 수립과 편성·운영, 평가 전반에 대한 기획·연구·조정 업무를 총괄한다. 또한 늘봄지원실 소속 인력에 대한 지휘·감독 역할도 수행한다.

    늘봄행정실무사는 초등돌봄·교육 편성과 운영에 필요한 행정 실무를 전담하는 인력으로, 학교당 1명씩 배치된다. 국립 초등학교 1교와 사립 초등학교 2교, 사립 특수학교 5교에 대해서는 경북교육청이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전담 체계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늘봄지원실장을 대상으로 임용 전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연 2회 워크숍을 운영할 계획이다. 늘봄행정실무사에 대해서도 교육지원청 단위의 직무연수를 연 2회 실시해 실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이 지난달 발표한 ‘2025 Only(溫利) 정책’ 선정 결과에서 업무 경감 분야의 ‘늘봄전담인력 확충’이 12.14%의 지지를 받아 3위로 선정됐다. 이는 전담 인력 확충을 통한 행정 체계 개선으로 교사의 교육활동 집중도가 높아지고, 학생에게는 보다 안정적이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가 제공됐다는 현장 평가가 반영된 결과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늘봄 전담 인력 확충은 교사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돌봄·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