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주거·창업 정책 호응...“기업 살아야 포항 산다” 공감대
  • ▲ 포항에 거주하는 각계각층 청년 518명이 지난 16일 공원식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선언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공원식 예비후보
    ▲ 포항에 거주하는 각계각층 청년 518명이 지난 16일 공원식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선언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공원식 예비후보
    포항 지역 청년 500여 명이 공원식 포항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며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는 지난 16일 포항에 거주하는 각계각층 청년 51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지선언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약 50여 명의 청년들은 직접 사무실을 찾아 정책 간담회를 열고, 청년 유권자로서의 요구와 지지 이유를 전달했다.

    청년들은 공 예비후보가 제시한 “기업이 살아야 포항이 산다”는 비전에 공감하며 “젊은 세대가 머물고 아이들의 웃음이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방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 예비후보는 “포항의 미래는 청년 정착에 달려 있다”며 “안정적인 주거와 일자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청년 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안정적인 직장 환경 조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철강공단 근로자라고 밝힌 한 참석자는 “최근 철강경기 침체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공 예비후보의 현실적인 경제 정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자영업에 종사하는 또 다른 청년은 공 예비후보가 제시한 공공배달앱 ‘배달의 달인’ 공약을 언급하며 “불황 속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기대된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지진 피해 경험을 언급한 시민의 발언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거 포항지진 당시 피해 보상 확대 과정에서 공 예비후보가 역할을 했던 점을 언급하며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꾼 경험이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취업 준비 중인 청년은 스타트업 지원 정책과 도심 내 제2테크노파크 조성 공약을 언급하며 “청년과 여성 모두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정책”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공 예비후보는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머무는 도시로 바꾸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미래 세대가 희망을 느낄 수 있는 포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