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기금·청소년 건강증진 등 주요 조례안 의결코스타밸리·청년 이탈·의회 협치 등 현안 놓고 5분 발언 이어져
  • ▲ 포항시의회가 6일 제32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포항시의회
    ▲ 포항시의회가 6일 제32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포항시의회
    포항시의회가 제329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지역 현안과 직결된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포항시의회는 6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종 조례안과 건의안을 포함한 총 17건의 안건을 의결한 뒤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문제 제기와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 ▲ 김영헌 의원.ⓒ포항시의회
    ▲ 김영헌 의원.ⓒ포항시의회
    먼저 김영헌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속 대안으로 장기면 두원리 일대 ‘코스타밸리 조성사업’을 언급하며,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규정했다.

    이어 체계적인 행정 지원과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 이다영 의원.ⓒ포항시의회
    ▲ 이다영 의원.ⓒ포항시의회
    이다영 의원은 사회초년생의 횡령 혐의 사건을 사례로 들며, 청년들이 첫 직장에서 겪는 부정적 경험이 지역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포항청소년재단과 청년센터 등을 활용한 노동교육 및 상담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 ▲ 김은주 의원.ⓒ포항시의회
    ▲ 김은주 의원.ⓒ포항시의회
    김은주 의원은 코스타밸리 사업과 관련해 공공기여 계획의 구체성과 책임성 확보를 강조하며, 지역 주민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 ▲ 김성조 의원.ⓒ포항시의회
    ▲ 김성조 의원.ⓒ포항시의회
    김성조 의원은 제9대 시의회 운영과 관련해 협치 부족과 소통 단절 문제를 지적하며, 정당 중심 정치 구조가 의회 본연의 역할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국회와 정부를 향해 기초의원 정당 공천제 폐지를 공식 요청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포항시 체육진흥기금 조성·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해수욕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아동·청소년 건강증진 조례안 ▲포항시 저소득주민 주거안정자금 관련 조례 개정안 등 총 17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김일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대외 환경이 어려울수록 지역이 더욱 단단히 결집해야 한다”며 “집행기관은 의결된 정책이 현장에서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제330회 임시회를 열고 후속 안건 심의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