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공 로봇수술로 S상결장암 제거고난도 최소침습 수술로 지역 의료 수준 향상 기대
  • ▲ 포항성모병원 외과 손동녕 과장이 경북 지역 최초로 다빈치SP(Single Port) 로봇수술 시스템을 활용한 대장암 수술에 성공했다(포항성모병원 외과 손동녕 과장).ⓒ포항성모병원
    ▲ 포항성모병원 외과 손동녕 과장이 경북 지역 최초로 다빈치SP(Single Port) 로봇수술 시스템을 활용한 대장암 수술에 성공했다(포항성모병원 외과 손동녕 과장).ⓒ포항성모병원
    포항성모병원 외과 손동녕 과장이 경북 지역 최초로 다빈치SP(Single Port) 로봇수술 시스템을 활용한 대장암 수술에 성공했다.

    이번 수술은 70대 남성 환자의 S상결장 부위에 발생한 대장 선암을 제거하는 고난도 사례로, 고령 환자의 특성상 수술 후 회복과 합병증 관리가 중요한 상황에서 시행됐다.

    손 과장은 하나의 절개창을 통해 수술 기구와 카메라를 삽입하는 다빈치SP 시스템을 활용해 병변을 정밀하게 제거했으며, 출혈과 통증을 최소화하고 회복 기간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수술을 진행했다.

    다빈치SP는 단일공 로봇수술 장비로, 기존 복강경 수술보다 정밀한 조작이 가능하고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항성모병원은 경북 최초로 해당 장비를 도입해 다양한 진료과에서 로봇수술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손동녕 과장은 복강경하 대장암 수술 500례 이상의 임상 경험을 보유한 외과 전문의로, 로봇수술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지역 내 고난도 최소침습 수술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동녕 과장은 “고령 환자일수록 수술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로봇수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정밀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