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윤상현’ 지원 유세…주말 세 결집‘대실역·만남의광장’ 잇단 방문…다사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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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마이크를 잡고 “달성과 당, 국가를 위해 국회에서 역할을 해야 할 인물”이라며 이진숙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뉴데일리
6·3 재보궐선거를 사흘 앞둔 마지막 주말인 30일, 야당인 국민의힘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이 대구 달성군 다사읍 일대에 총출동해 막판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공식 선거운동 기간의 마지막 주말을 맞은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현장은 야권 중진 인사들의 잇단 방문으로 종일 들썩였다. 국민의힘은 지역 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다사읍을 승부처로 보고 당력을 대거 투입하는 모양새다.이날 오전 다사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유세에는 손수조 국민의힘 대변인을 비롯해 전 복싱 세계챔피언 홍수환 씨, 서해 피격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 씨가 연단에 올랐다. 주말을 맞아 광장을 찾은 주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유세 과정을 지켜보거나 휴대전화로 현장을 담기도 했다. -
- ▲ 윤상현 의원이 30일 유세차에 올라 이진숙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뉴데일리
오후가 되자 지원 유세단의 무게감은 한층 더해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윤상현·이달희 의원이 현장에 합류하면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마이크를 잡고 “달성과 당, 국가를 위해 국회에서 역할을 해야 할 인물”이라며 이진숙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지사는 여당인 민주당을 겨냥해 지역 예산 확보 문제를 지적하는 한편, 최근 무산된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란을 언급하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이진숙 후보는 이번 선거의 정치적 의미를 강조하며 배수진을 쳤다. 이 후보는 “민주당에 지역을 내줄 수 없다는 절박함으로 뛰고 있다”며 “큰 격차의 승리가 있어야 지역 현안도 더 강하게 추진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 ▲ 30일 오전 다사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유세에는 손수조 국민의힘 대변인을 비롯해 전 복싱 세계챔피언 홍수환 씨, 서해 피격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 씨가 연단에 올랐다.ⓒ뉴데일리
이날 유세는 저녁 늦게까지 이어졌다. 오전 광장 집회에 이어 힐스테이트 다사역 인근 주민 행사를 거쳐 밤에는 대실역 주변에서 퇴근길 거리 인사가 진행됐다.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10일 동안 대실역 일대 방문 횟수를 늘리며 주민 접촉 면적을 넓혀온 흐름의 연장선이다.다사읍 주민 김명숙 씨는 “최근 며칠 사이에만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을 역 주변에서 대여섯 번은 본 것 같다”며 현장의 열기를 전했다. 국민의힘은 사전투표 시작 이후 고조된 선거 분위기를 투표일인 6월 3일까지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