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 대피소, 둔치 등 497곳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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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외대피소에 설치된 사물주소판ⓒ
경북 김천시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버스정류장과 자동심장충격기, 지진옥외대피장소, 무인민원발급기, 둔치주차장 등 497개소에 사물주소판을 부여해 설치했다.10일 김천시에 따르면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이나 공터 등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사물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주소다.사물주소를 부여하기 전에는 버스정류장이나 지진옥외대피장소 등에 구체적인 주소가 없어 인근 큰 건물을 기준으로 위치를 설명해야 했다.특히, 구조가 필요한 긴급상황 시 위치 파악이 어려워 대응이 늦어지기도 했다.이에 따라 김천시는 시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주소판을 설치했다.설치된 사물주소판은 큐알(QR)코드가 인쇄돼 있어 스마트 폰을 이용한 음성 안내와 원터치 문자 신고가 가능하도록 제작돼 비상 시 신속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정용현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사물주소판을 확대 설치해 시민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