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0회 임시회 개회, 추경예산안 포함 36건 안건 심의김일만 의장 “제9대 성과 이어 시민 위한 더 큰 역할 기대”3조2480억원 규모 추경안 제출… 오는 19일 폐회와 함께 제9대 의회 마무리
  • ▲ 포항시의회가 15일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인 제33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포항시의회
    ▲ 포항시의회가 15일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인 제33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포항시의회
    포항시의회가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인 제330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15일 본회의장에서 제330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과 각종 동의안 등 총 36건의 안건 심사에 착수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일만 의장은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를 맞아 시민과 동료 의원,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일만 의장은 “지난 임기 동안 의회가 다양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 의원들의 헌신, 공직자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또 “새롭게 출범할 제10대 의회가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성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난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새롭게 구성될 제10대 시의회 의원들과 민선 9기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에게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시정·의정 운영을 당부했다.

    시의회는 이날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안건을 처리한 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으로부터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3조 2480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는 당초 본예산 3조 880억 원보다 1600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증가율은 5.2%에 달한다.

    시의회는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예산안과 주요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6일에는 상임위원회별 추경예산안 예비심사가 실시되며, 17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간다. 이어 18일에는 조례안 등 주요 안건 심사와 예산안 종합 심사가 진행된다.

    포항시의회는 오는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 심사 결과를 최종 의결한 뒤 폐회하며 제9대 의회의 공식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라는 상징성과 함께 새롭게 출범할 제10대 의회와 민선 9기 시정의 출발을 앞두고 지역 현안과 예산 운용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