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도지사, “독도사랑의 새 지평 열 것”
  • ▲ ‘2014 독고수호 힙합 페스티벌’이 지난 4일 경산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주호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2014 독고수호 힙합 페스티벌’이 지난 4일 경산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주호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4 독고수호 힙합 페스티벌’이 지난 4일 저녁 경산 압량벌에서 독도수호를 열망하는 청년·대학생들의 뜨거운 열기와 함성으로 뒤덮였다.

    경북도가 후원하고 (사)대한민국처럼이 주관해 열린‘독도수호 힙합 페스티벌’은 독도수호를 열망하는 독도사랑으로 한데 뭉친 청년·대학생들과 힙합 뮤지션들의 넘치는 에너지 속에 7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힙합이라는 대중문화 장르를 통해 독도를 알리고 사랑하는 ‘생각 있는’페스티벌로 기획돼 눈길을 끌었다.

    김관용 도지사는 축사에서 “이번 행사는 힙합의 창조정신, 도전정신, 냉철한 비판을 통해 독도주권을 각인하고 음악과 문화라는 틀 속에서 독도 사랑의 새 지평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에 이어 독도샌드아트, 독도수호 버튼터치 퍼포먼스, 독도아리랑 인포그래픽 영상상영, 독도수호기금 전달, 대학생 장학기금 전달식이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 수익금 일부는 지난해에 이어 중 일부를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와 대학생 장학기금으로 전달, 독도수호에 대한 단순한 구호에서 벗어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대구경북청년예술인 플리마켓, 픽셀아트, 캐리커쳐, 위안부팔찌, 페이스페인팅, 사단법인 라이크코리아 아리랑 서포터즈 모집 등이 운영돼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