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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지역 기업과 산학협력을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7일 세계 약품조제 자동화 솔루션 업계 1위 기업 (주)제이브이엠(CEO 이용희)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제이브이엠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식 총장과 이용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산학공동연구 추진방안 모색 △인력 교류 및 지원 △맞춤형 인력양성 및 현장실습연계 등의 상호보완 시스템을 구축 등 공동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시련 속에서도 오직 한 길을 달려 온 (주)제이브이엠의 성공스토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 1위 강소기업의 성공 모델이 되고 있다”며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용희 대표이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과 대학이 보유한 장점을 상호 보완하여 산학협력의 성공적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브이엠은 지난 1977년 대한민국 최초로 약국 자동화기기의 개발을 시작, 지난 37년간 꾸준한 개발을 통해 병원자동화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개발‧생산 부문에서 북미시장 점유율 74%, 유럽시장 점유율 78%를 달성하고, 최근 약국 관리 시스템 및 약국 관리 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권을 취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