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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4년도 개발촉진지구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성주군은 개발촉진지구 민간자본 유치 및 기반시설사업 추진 등 개발촉진지구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 평가에서 일자리 창출과 사업추진 노력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했다.
성주군의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 사업으로는 성주체육공원 조성사업 외 4개 사업지구에 대해 2012년부터 총사업비 449억원(국비)을 투입해 2016년 완공을 계획으로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및 성주아라월드를 연계한 독용산성자연휴양림 진입도로 확‧포장공사와 수륜면과 용암면을 잇는 남은리~상신리 연결도로 개설공사도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성주체육공원(공설운동장) 조성사업은 부지조성을 12월까지 완료하고 2015년 건축 및 조경공사 후 2016년 상반기 중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주역사테마파크 조성사업 및 성산고분군 사적공원 정비사업과 연계한 성산고분군 탐방로 개설공사는 문화재 발굴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항곤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분발하여 성주 개발촉진지구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낙후된 농촌지역의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