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재교구 작품전시회장을 찾아 학생들의 작품을 둘러보고 있는 학부모들.ⓒ구미대 제공
    ▲ 교재교구 작품전시회장을 찾아 학생들의 작품을 둘러보고 있는 학부모들.ⓒ구미대 제공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학생들의 작품전시와 공연, 바자회 등을 통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제15회 교재교구 작품전시회’를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교재교구 작품전시회는 ‘유아행복축제’란 주제에 맞게 유아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됐다. 또 이번 작품전시회에는 아동보육전공 1학년 학생과 보육교사교육원 원생들이 1년간 손수 만든 교재교구 500여 점과 선배들의 기증 작품 1,000여 점 등 1,500여 점이 선보였다.

    전시회장에는 펠트지로 만든 숫자놀이, 과일‧동물 모형을 비롯한 동화책, 장난감 등 유아 발달교육에 도움이 되는 형형색색의 교재교구와 아동미술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유아들이 교재교구 작품을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미고, 유아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영화와 유아음악도 마련됐다. 또한 사랑의 바자회와 명사특강도 열려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전한다.

    시옥진 학과장(아동보육전공)은 “전시된 교재교구는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꾸며져 영‧유아의 오감을 발달시키는 좋은 교육 교재가 될 것”이라며“정성스럽게 만든 자신의 작품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여진다는 뿌듯함과 함께 이웃사랑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