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대가 우수 가족회사에 대한 표창패 전달식을 가졌다.ⓒ구미대 제공
    ▲ 구미대가 우수 가족회사에 대한 표창패 전달식을 가졌다.ⓒ구미대 제공

    구미대학교가 산학협력 가족회사와의 동반성장 및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구미대학교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배장근)은 지난 4일 구미 센츄리호텔에서 ‘LINC사업 3차년도 가족회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구미대 정창주 총장과 차종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을 비롯한 관계인사 및 가족회사 기업체 대표, 구미대 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대 LINC사업단은 이날 3차년도 사업실적 성과 및 현황 보고에 이어 향후 사업추진 일정을 점검하며 기업과 대학간의 상호 윈윈(Win-Win) 전략과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주요 성과로 현장실습 수행실적이 우수한 학생 330명에게 실습비 1억원을 지급하고 학과별 멘토링 프로그램 실시 및 취업캠프, 캡스톤디자인 대회 등이 개최됐다.
     
    또한 구미대 석미란 교수의 ‘성공전략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이란 주제의 특강에 이어 지원기관에 대한 감사패와 우수 가족회사에 대한 표창패 전달, 장학금과 실습기자재 전달식이 진행됐다.

    우수 가족회사에 대한 표창패는 송원호 대표(제일정보통신) 등 18명에게 수여됐으며, 감사패는 구미시 과학경제과 이덕진 주무관, 경상북도 창조경제과학과 최영욱 주무관에게 받았다.

    특히 산업체에서는 대학의 기업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IT장비, E&H, 전자부품금형 협의회에서 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제일정보통신(주)에서 정보통신과 발전기금으로 100만원을 기증하고 (주)비전테크는 200만원 상당의 실습기자재를 구미대에 전달했다.

    배장근 LINC사업단장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일학습병행제 사업으로 산학협력의 실효성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업예산의 지원확대는 물론 취업과 채용의 미스매치를 해소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창주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학과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