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와 국회 방문 등 발빠른 행보 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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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군수 이현준)이 특별교부세 31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지역 현안사업 및 주민숙원 사업을 추진 할 수 있게 됐다.
예천군은 군청이전을 위해 추진 중인 ‘구 담배원료공장 위험건물철거 및 정비’에 대한 특별교부세 10억원과 ‘예천 상수도 노후관 개체사업 및 재난위험시설 율곡교 개체’에 대한 사업비 각각 7억원, 5억원 등 총 6개 사업 3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부세 확보는 이현준 군수를 중심으로 관계공무원들이 한 해 동안 국비확보를 위해 주말도 반납한 체 중앙 부처와 국회를 방문,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진행해 온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이한성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한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얻은 성과라고 군은 밝혔다.
상수도 노후관 개체사업은 예천군 용문면 방송리부터 유천면 고림리까지 구간으로 그 동안 상수도관 노후화와 미 보급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는 물론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용문면과 하리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용우교 공사와 율곡교 개체사업도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에 가속도를 붙여 공사기간을 앞당겨 개통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