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전용 카지노 공기업 GKL과 MOU 체결
  • ▲ 구미대 최성철 학과장(호텔관광과ㆍ사진왼쪽)과 그랜트코리아레저 양혜리 팀장(교육원)이 현장실습과 취업 및 교류 협력에 관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구미대 제공
    ▲ 구미대 최성철 학과장(호텔관광과ㆍ사진왼쪽)과 그랜트코리아레저 양혜리 팀장(교육원)이 현장실습과 취업 및 교류 협력에 관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구미대 제공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대표이사 임병수)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함에 따라 카지노 산업협력 인력양성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

    구미대학교는 지난 5일 서울 테헤란로에 있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본사에서 재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 인적‧물적 교류 확대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미대 최성철 학과장(호텔관광과) 및 GKL 양혜리 팀장(교육원)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공공 카지노를 기반으로 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외국인전용 카지노‘세븐럭(Seven Luck)’을 운영하는 공기업으로 코스닥에 상장돼 있으며, 2014년 현재 시가총액 2조7천억원 내외로 2025년까지 매출 3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대는 2015년부터 재학생들의 현장실습을 비롯 취업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교류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카지노 산업분야에 활발한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구미대 최성철 학과장은 “카지노는 관광산업의 주요 인프라이자 순수 인적 서비스산업으로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이 매우 중요한 분야”라고 강조하며“GKL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상의 교육시스템 구축과 최고의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