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본 선본사 주지스님,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부터 차례대로)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 성본 선본사 주지스님,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부터 차례대로)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대한불교조계종 선본사(주지 성본스님)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 ‘희망2015나눔캠페인’에 1천만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지난 23일 대한불교조계종 선본사는 경북도지사 접견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성본 주지스님,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희망2015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성본 주지스님과 불자들이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모아 마련했다.

    성본 주지 스님은 “이번 성금이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부처님께서 강조하신 자비(慈悲)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배려하고 작은 것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매년 성금 기부로 자비나눔의 모범을 보여주고 계신 선본사 스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면서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지속적으로 전해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희망2015나눔캠페인에 도내 종교인들의 많은 관심과 나눔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로 11년째 희망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선본사는 이외에도 설명절 백미 기부, 지역아동센터 저소득 아동 청소년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한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5년 1월 31일까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 희망2015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기업 및 도민들의 소중한 나눔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