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등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대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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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이 새로운 농업기술을 통한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1위 달성을 위한 농업기술 전수에 나섰다.
고령군은 지난 13일 쌍림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각 읍면별로 순회하며 ‘2015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 계획 수립과 전국 농가소득 1위 달성을 위한 새로운 농업기술 습득 및 경영 유통, 실용교육과 기후변화 및 FTA 등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 대처를 위해 마련됐다.
13일 오전 쌍림면 농협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15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곽용환 군수의 지난해 농업 성과에 대한 반성과 올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겨울철 산불예방 홍보 동영상 시청, 고령 지역에 적합한 농업현장의 사례를 위주로 제작한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활용한 각 지역별 전략품목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농업지원과 조규오 과장은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농업인들도 농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