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어려운 이웃과 행복한 웃음·따뜻한 마음 나눠요”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공장장 심원환)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웃음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2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임직원 20명과 삼성전자한마음주무봉사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즐거운 설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가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웃음치료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1,500만원 상당의 성품전달(쌀10㎏ 200포, 라면 200박스, 한과 300박스)과 정성 가득한 떡국을 대접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웃음 가득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평소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관심과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청소년 미래지원사업으로 장학금 전달, 삼성청소년공부방 및 꿈 멘토링 운영과 다문화지원사업으로 다문화글로벌언어교실, 요리교실, 고국방문 등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지역상생나눔사업으로 무료결혼식, 스포츠나눔프로젝트, 찾아가는 서비스센터,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연말김장나눔 등의 행사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마음주부봉사단, 공공화장실 클린미봉사단, 스위트홈 도배봉사단, 은하수봉사단 등 100개의 봉사동아리를 구성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시 배정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노블리스오블리제(nobless oblige) 실천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고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품 전달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설날로 기억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