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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3.1절 맞아 전 시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에 나섰다.
영주시는 광복 70년 제96주년 3.1절 맞아 선열들의 위엄을 기리기 위해 오는 26일 영주청년회의소(회장 김춘묵)와 함께 영주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전 시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과 문화의 거리에서 가두행진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는 나라의 광복을 위해 싸웠던 선열들의 위엄을 기리고 이날 행사를 통해 전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영주시는 지난 11일 읍면동 부읍면장·사무팀장 회의를 갖고 전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한 가두방송, 아파트 홍보방송, 유관기관 및 관변단체 홍보를 통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영주시는 청사 정면에 대형 태극기를 입히고 민원실에는 화분꽂이형 태극기를 설치했으며 가로용 태극기 1,800개를 구입해 IC 진출입로, 주요 도로변, 군집기에 게양했다고 전했다.
또 시청앞 도로를 태극기 달기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태극기 달기 붐 조성을 통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광복 70주년이 되는 제96주년 3.1절을 맞아 관공서와 시민이 하나 돼 시내 전역에 태극기 물결이 펼쳐질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