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시 남유진 시장이 23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시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2015 행복나눔 프로젝트’ 동참을 위한 협약식을 인탑스(주)(대표이사 김재경)와 체결했다.ⓒ구미시 제공
    ▲ 구미시 남유진 시장이 23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시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2015 행복나눔 프로젝트’ 동참을 위한 협약식을 인탑스(주)(대표이사 김재경)와 체결했다.ⓒ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 구포동에 소재한 인탑스(주) (대표이사 김재경)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과 훈훈정을 나누기 위한 구미시가 나눔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15 행복나눔 프로젝트’에 동참을 약속했다.

    시는 지난 23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시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2015 행복나눔 프로젝트’ 동참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 협약으로 인탑스는 앞으로 연간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연3회 3,012가구(회당 1,004가구)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임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 봉사단은 이날 협약식 후 관내 저소득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필수품이 들어 있는 1,004박스를 전달하고 따뜻한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 대표이사는 “행복나눔 프로젝트 사업은 무엇보다 물품을 직원들이 직접 구입·포장해 전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며 “저희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밑거름이 됐다는 점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탑스 임직원들이 진행하고 있는 행복나눔 프로젝트가 비록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행복으로 전달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인탑스은 1981년 7월 설립한 전자부품 제조 전문회사로 1,700여명의 사원이 근무하며, 본사는 안양에 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14년 전기요(1인용) 100개(60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도개 사랑의 쉼터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등에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 시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해 훈훈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인탑스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이번 인탑스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우리 이웃을 지키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구미시도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