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근로자‧가족과 노‧사 화합 및 우정 다져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지역 근로자, 근로자가족들과 함께 노‧사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9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지역 근로자 및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의장 윤정일)와 한국노총 경산지역지부(의장 김영곤)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송경창 경산시 부시장, 이천수 경산시의회 의장, 최기동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경북경영총협회장, 경북도내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근로자의 날 기념식에 이어 근로자 한마음 갖기 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노사화합 발전 및 생산성 향상 등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근로자 11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근로자 노래경연, 가수 초청 축하공연 등의 노‧사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송경창 경산시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산업현장에서 맡은바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더불어 즐겁고 뜻 깊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며 노‧사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