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경북도 대책회의, 대책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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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에서 4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를 치료했던 병원에 다녀왔던 고교생 3명이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격리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취업을 위해 경기지역을 다녀 왔다며 메르스 환자를 치료했던 병원에 들린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들과 접촉한 고교생 1명도 자가 격리했다. 4명의 검체를 채취해 메르스 감염 여부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이들의 검사결과는 내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라며 “감염여부는 검사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