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부추 등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으로 돈 되는 농업추진
  • ▲ 울진군은 미나리‧부추 등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으로 돈 되는 농업추진에 나섰다.ⓒ울진군 제공
    ▲ 울진군은 미나리‧부추 등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으로 돈 되는 농업추진에 나섰다.ⓒ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 및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울진군은 채소‧특작분야 생산시설 현대화 및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2016년도 채소‧특작 분야 소득작목 육성지원 사업’ 대상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본 사업은 민속채소, 양채류 등 지역 내 새로운 대체작목 육성 및 확대를 통해 농가의 신소득원을 마련하고 밭작물의 기계화 촉진 등 노동력 절감을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증대 및 농업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 대상은 이동식저온저장고, 생력화기계․장비, 민속채소재배하우스, 양채류재배하우스지원 및 인삼․약용산업, 양잠산업 등 각 단위 사업별 보조50%, 자부담 50%로 지원되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영농법인 등은 오는 17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양채류 재배하우스, 이동식저온저장고, 미나리재배단지조성 등 6개사업에 97억9,000만원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특히 “2016년도에는 지역전략프로젝트사업으로 부추 등 새로운 소득작목 사업에 예산을 집중해 농가소득증대 및 울진농업 경쟁력을 제고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