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진군은 하계 피서철이 다가옴에 따라 해수욕장 수상 안전‧보건요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 울진군은 하계 피서철이 다가옴에 따라 해수욕장 수상 안전‧보건요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하계 피서철이 다가옴에 따라 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10일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하계 피서철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안전요원 및 보건요원, 경찰을 포함한 53명을 대상으로 긴급구조 및 응급처치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매화보건지소 박덕호 공중보건의가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과 해수욕장에서 빈번하게 발생되는 상처부위 소독, 해파리 쏘임, 골절, 화상, 출혈, 열사병, 이물질, 중독, 치아손상 응급처치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

    울진소방서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울진경찰서 소속 바다경찰서 운영 근무요원 2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피서철 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수상안전 및 보건요원들의 이번 체험식 안전교육을 계기로 울진군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다시 찾고 싶은 지역 해수욕장 바다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