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소비처 개척으로 농가소득 안전적 확보
  • ▲ 예천군이 지역의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과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21일 보문면 소재 만전농원(대표 조병열) 농가에 대도시 소비자단체 초청 아로니아 수확 체험행사를 실시했다.ⓒ예천군 제공
    ▲ 예천군이 지역의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과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21일 보문면 소재 만전농원(대표 조병열) 농가에 대도시 소비자단체 초청 아로니아 수확 체험행사를 실시했다.ⓒ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군수 이현준)이 지역의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과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21일 보문면 소재 만전농원(대표 조병열) 농가에 대도시 소비자단체 초청 아로니아 수확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는 친환경농산물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과 안정적인 판로 확대, 소비자들을 산지로 초청해 체험행사를 통해 우수 직거래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부산 지역 소비자단체 40여 명이 참여해 농장 견학 및 아로니아 수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체험행사는 웰빙시대 안전한 먹거리를 갈망하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관심 제고는 물론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하반기에도 친환경 벼, 배, 수수 등의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지역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만들고, 다양한 소비처를 개척해 농가소득은 물론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로니아는 대표적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베리류 중 가장 높아 각광받고 있는 웰빙 과수로 안토시아닌 함량이 사과의 120배, 포도의 12배, 블루베리의 4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