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탄탄한 행복 도시 김천 실현
  • ▲ 경북 김천시가 물 관련 연구 기업인 (주)시노펙스과 540억원 규모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김천시 제공
    ▲ 경북 김천시가 물 관련 연구 기업인 (주)시노펙스과 540억원 규모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가 물 관련 연구 기업인 (주)시노펙스과 540억원 규모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김천시는 지난 23일 박보생 김천시장, 시노펙스 손경익 대표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접견실에서 540억원 규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노펙스는 1986년 창업이래 멤브레인(얇은 분리막) 필터 기반의 물환경 사업을 주력사업으로 분리막 개발과 멤브레인을 응용한 엔지니어링, 멤브레인 기반의 고도정수처리분야, 해수담수화 분야, 폐수처리분야를 집중 육성해 왔다.

    이날 양 기관 MOU체결을 계기로 시노펙스는 멤브레인 R&D 센터설립과 수소차연료전지 분리막, 기체 분리막 등 고성능 멤브레인 생산기지의 이전 등을 통해 2020년까지 총 5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보생 시장은 “김천시에 투자하는 기업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시에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현재 국내외 경기침체로 기업의 투자심리가 위축돼 기업유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 더한층 국내외 우량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해 탄탄한 경제가 함께하는 행복 도시 김천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