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봉화군이 기능성 특수채소단지 육성 및 6차산업화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봉화군 제공
    ▲ 봉화군이 기능성 특수채소단지 육성 및 6차산업화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이 기능성 특수채소단지 육성 및 6차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이에 군은 30일 경상북도와 6차산업화를 시도하고 있는 물야면 북지리 해오름농장에서 기능성 특수채소단지 육성 및 6차산업화를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북농어업 FTA대책특별위원회, 경북농업 6차산업활성화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가운데,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해 FTA대책 특별위원회 손재근 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해오름농장의 기능성 특수채소단지 육성과 생산 및 가공, 유통, 체험 등 고부가가치 6차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500여 종의 기능성 특수채소 재배현장에서 토론회를 개최함은 6차산업 확산과 홍보에 그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의 블루베리, 사과 등 농산물과 체험, 관광 등 6차산업화를 통해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농어업 FTA대책특별위원회 손재근 위원장은 “글로벌 개방화와 농산물가격 하락 등 위기의 농업 농촌의 대안으로 6차산업화가 주목받고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 농업경영체가 합심해 농업의 6차 산업에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