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노욱 봉화군수ⓒ봉화군 제공
    ▲ 박노욱 봉화군수ⓒ봉화군 제공

    박노욱 봉화군수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애국지사 후손가구를 위문 방문했다.

    박 군수는 독립운동을 하다가 국가에 몸 바치신 김정진, 김창신 애국지사의 후손 김시원, 김두기씨 가정을 격려 방문했다.

    군 관계자는 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 유공자의 숭고한 나라 사랑을 되새기고 고마움을 전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정진, 김창신 애국지사는 봉화출신으로, 김정진 애국지사는 학생운동으로 횃불을 밝혀 독립운동에 가담해 이에 대한 공로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김창신 애국지사는 항일운동에 앞장서 광복을 위한 독립운동을 펼쳤고 2007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것으로 전했다.

    박노욱 군수는 “조국독립을 위한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공헌 덕분에 오늘날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이 있게 됐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공훈에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한편 봉화군에는 총 10분의 애국지사 및 순국선열의 후손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