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고차량. ⓒ경북지방경찰청 제공
    ▲ 사고차량. ⓒ경북지방경찰청 제공

    경부고속도로 하행선(부산방면) 66.5Km 부근에서 고속버스와 18톤 화물차량 추돌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7일 새벽 3시 50분께 하행선(부산방면) 66.5Km 부근(경주시 내남면 망성리 소재)에서 고속버스 운전자 이○○(52)씨와 18톤 화물차량 운전자 서○○(61)씨가 추돌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서울(인천 출발 울산도착행 OO고속버스 28명 탑승)에서 부산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18톤 화물차량과 부딪히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 운전자 이 씨가 사망하고, 고속버스 탑승자 중 1명 중상, 9명이 경상으로 현재 경주동국대 병원(5명), 울산대학병원(3명), 울산보람병원(2명) 등으로 후송 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사고로 한때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부근 후방이 1.5km까지 지‧정체 현상이 발생됐지만 현재는 정상 소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