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일 열린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및 서약식'에서 김관용 지사(왼쪽)가 공무원과 함께 청렴서약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5일 열린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및 서약식'에서 김관용 지사(왼쪽)가 공무원과 함께 청렴서약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5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및 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서약식은 김관용 도지사 주관으로 道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소방서장 및 시·군 부단체장, 부패취약분야 부서장 등 27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 및 서약식은, 道 4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시·군 부패취약분야(인사, 회계, 공사·용역감독 분야 등), 주요부서장을 대상으로 간부공무원의 ‘청렴 노블리스 오블리주’솔선수범 실천을 통해 부패 척결과  ‘청렴 최상위 클린경북’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간부공무원들의 청렴서약과 함께 ‘신도청시대 간부공무원이 갖추어야할 청렴리더십’이란 주제로 김관용 지사의 특강과, 2016. 9월 청탁금지법을 시행에 앞서 공직자와 배우자가 함께 지켜야 할 청렴의식에 관한 청렴사례극 관람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클린경북 실현을 위해 간부공무원으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를 예방함으로써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에 솔선수범 할 것”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특강에서 “신도청 시대를 맞아 클린경북 실현의 새로운 역사를 열기 위해 ‘도민과 소통,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강력한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하겠다”면서 “비위공직자는 일벌백계 하는 등 간부공무원의 청렴리더십으로 ‘淸廉潔白 이상적인 관료의 미덕’을 강조하며, 청렴경북의 선봉장 역할을 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