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는 4일부터 9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소재 한인 최대 유통업체인 갤러리아 슈퍼마켓에서 특별세일을 열어 농수특산품을 판매했다.ⓒ뉴데일리
    ▲ 포항시는 4일부터 9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소재 한인 최대 유통업체인 갤러리아 슈퍼마켓에서 특별세일을 열어 농수특산품을 판매했다.ⓒ뉴데일리

    포항시는 캐나다 토론토 소재 한인 최대 유통업체인 갤러리아 슈퍼마켓(대표 민병훈)에 지난 7월 3천만원 상당의 포항 농·수특산품을 수출한데 이어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특별 행사를 열어 7천만원 상당의 농·수특산품을 추가로 홍보·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쌀, 한과, 부추건빵, 반찬류, 부추빵, 떡국떡, 기능성소금, 오징어류 등 포항소재 11개 업체에서 생산한 40여 품목을 대상으로 홍보 및 판매해 현지 교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갤러리아 슈퍼마켓은 캐나다 토론토의 유통 매장을 운영하는 한인 최대 유통업체로서 연간 3천억원 상당의 우리나라 제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와 함께 현지 한인 케이블TV 및 신문을 통해 포항지역 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했으며,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특별 판매행사를 추가로 열 예정이다.

    권태흠 포항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농 복합도시로서의 포항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포항지역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향후 북미시장 전체를 공략하는 등 경북통상(주)과 함께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