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경북도의회는 전날에 이어 제281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도정질문을 이어간다.

    이날 의원들은 팔공산 갓바위 세계문화유산 등재 문제, SOC사업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집행부를 상대로 질문을 펼칠 예정이다. 다음은 이날 의원별 질의 내용.

  • ▲ 배한철 의원ⓒ도의회 제공
    ▲ 배한철 의원ⓒ도의회 제공

    □ 배한철 의원(문화환경위원회, 경산)
    팔공산 갓바위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도록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하여 도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판단됨. 이에 대한 도지사의 견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서는 갓바위가 주는 브랜드를 만들고,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야 할 것임. 이에 대한 도차원의 대책은?
      
    구제역, AI 등으로 인한 가축 매몰지의 사후관리가 중요함. 특히, 침출수가 유출되어 이설한 매몰지의 관리가 미흡함. 이설한 신규 매몰지 관리와 함께 기존 매몰지에 대한 사후관리도 필요함. 이에 대한 대책은?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의무교육 과정에 있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교육받을 수 있고 정규교육과정 외 좀 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대안학교 등의 각종학교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음. 이에 대한 대책은?
        

  • ▲ 조주홍 의원ⓒ도의회 제공
    ▲ 조주홍 의원ⓒ도의회 제공

    조주홍 의원(농수산위원회, 비례)
    어항시설 방파제, 기타 공공시설물 등 사회 간접시설사업에 민간투자를 적극 유치해 투자효과 극대화 및 예상낭비 방지대책이 필요함.

    지방도 사업 예산절감을 위한 토지은행제도 및 기채발행, 지방도 사업의 신규 발주를 억제, 지방도 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조기준공계획을 수립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이 필요한데 도의 견해는.
      
    도 산하기관의 이전은 정책적인 판단보다도 이전 대상기관의 기능과 역할 수행의 관점에서 추진되어야 함. 교육 환경 및 여건, 접근성, 이전비용을 고려했을 때 공무원교육원의 유치 적지는 영덕이라고 보는데 도지사 의견은.

  • ▲ 박용선 의원ⓒ도의회 제공
    ▲ 박용선 의원ⓒ도의회 제공

    □ 박용선 의원(건설소방위원회, 비례)
    포항 인덕요양원, 전남 장성요양병원 화재 사고로 많은 인명피해를 입었으며 이로 인해 관련 법이 개정되는 결과를 낳았다. 원인은 유독가스 등으로, 우리 도내 340여 요양원, 112곳의 요양병원 등의 안전관리 대책은?

    현행 관련 법에 따르면 방염의무화 대상 시설물과 물품이 한정되어 있음. 향후 방염의무화 대상을 좀더 확대할 필요가 있음. 환자복, 침구류, 매트리스커버, 소파, 의자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는 관련법 개정에 선도적으로 나설 의향은?

    3개 도립의료원 장례식장 음식납품업체를 보면 모두 수도권 대기업이 독식하고 있는 실정임. 입찰 참여 조건을 보면 대기업에 유리할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는 것이 더 큰 문제임. 

    지역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관련 법 개정 건의, 가산점 부여 제도화, 지역업체 입찰조건의 완화 등 제도적 방안 마련 조속 강구. 이에 대한 도지사의 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