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는 ‘명품보육행정 3플러스 보육행정’으로 2015년도 보육사업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경북도 제공
    ▲ 경북도는 ‘명품보육행정 3플러스 보육행정’으로 2015년도 보육사업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명품보육행정 3플러스 보육행정’으로 2015년도 보육사업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2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년 전국보육인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서울시장, 지방자치단체장, 보육시설연합회 관계자 등 5,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보육사업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시상은 보건복지부가 보육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우수기관을 발굴·전파하고 우수기관에 대한 사기진작 등 보육사업의 발전을 위해 올해 첫 시행된 것.

    이번 수상배경과 관련, 경북도는 그동안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야 사회와 국가가 행복해 진다는 신념으로 3플러스(아이의 행복, 부모의 안심, 교사의 보람) 보육정책을 추진한데 따른 것이며 28개 도 자체사업을 발굴, 수요자 욕구에 맞는 보육정책을 개발해 꾸준히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또 경북도는 그동안 맞춤형 보육 시범사업 참여, 장난감 도서관 사업 확충, 공공형어린이집 지정 확대 운영(2년간 42개소 확충), 어린이집 아동학대 방지 종합대책 수립시행 등 주요 보육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 특수시책 사업을 추진해 왔고 ‘보육시설 시․군간 교차 지도 점검 상설화’는 타시도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수상의 영광은 그 동안 도정의 역점 정책으로 보육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이제 보육 문제는 더 이상 가정에만 국한된 개념이 아니라 국가의 미래와 관련되어 있어 지속적인 투자를 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더욱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