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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명품보육행정 3플러스 보육행정’으로 2015년도 보육사업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2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년 전국보육인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서울시장, 지방자치단체장, 보육시설연합회 관계자 등 5,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보육사업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시상은 보건복지부가 보육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우수기관을 발굴·전파하고 우수기관에 대한 사기진작 등 보육사업의 발전을 위해 올해 첫 시행된 것.
이번 수상배경과 관련, 경북도는 그동안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야 사회와 국가가 행복해 진다는 신념으로 3플러스(아이의 행복, 부모의 안심, 교사의 보람) 보육정책을 추진한데 따른 것이며 28개 도 자체사업을 발굴, 수요자 욕구에 맞는 보육정책을 개발해 꾸준히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또 경북도는 그동안 맞춤형 보육 시범사업 참여, 장난감 도서관 사업 확충, 공공형어린이집 지정 확대 운영(2년간 42개소 확충), 어린이집 아동학대 방지 종합대책 수립시행 등 주요 보육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 특수시책 사업을 추진해 왔고 ‘보육시설 시․군간 교차 지도 점검 상설화’는 타시도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수상의 영광은 그 동안 도정의 역점 정책으로 보육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이제 보육 문제는 더 이상 가정에만 국한된 개념이 아니라 국가의 미래와 관련되어 있어 지속적인 투자를 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더욱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