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은 청년들에게 경제적 자립심을 길러주고 다양한 공직사회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을 실시한다. ⓒ의성군 제공
    ▲ 의성군은 청년들에게 경제적 자립심을 길러주고 다양한 공직사회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을 실시한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청년들에게 경제적 자립심을 길러주고 다양한 공직사회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4일 군민회관 소강당에서 참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근무요령 및 당부사항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에는 총 66명이 지원한 가운데 본인 선택 추첨방식과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18명을 선발, 평균 경쟁률 3.7대 1을 기록했다.


    이들 대학생들은 군청과 읍면사무소, 사회복지시설, 시설관리사업소 등에 배치돼 전통시장 난전정비, 노인돌봄, 민원안내, 시설물관리 등 현장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사업기간 중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함양과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젊은 인재들이 지역 상황을 직시하고, 지역애를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의성군의 미래 자원으로도 훌륭히 성장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