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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덕군은 전체 공무원의 청렴 선서와 청렴 실천 서약식으로 2016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영덕군 제공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전체 공무원의 청렴 선서와 청렴 실천 서약식으로 2016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5 공공기관 청렴도평가 결과를 토대로 ‘청렴 지자체 영덕’으로 거듭나기 위한 강도 높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 실천에 들어갔다.
군은 이를 위해 전방위적 의식개혁에 뛰어든 상태다.
우선 공직사회에 대한 군민의 불신감 해소와 조직의 부패 취약부분을 정확히 진단한 후 개선토록 국민권익위원회에 청렴 컨설팅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 부정부패 취약분야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렴군민감사관제도를 시행하는 등 점검시스템 구축 강화를 통해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유발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동시에 개선에 힘을 쏟기로 했다.
특히 부패행위 취약분야인 건설공사, 각종 인·허가, 재·세정, 보조금지원사업에 대해 민원 신청 및 사업 착공과 동시에 전담직원의 모니터링으로 처리과정의 투명성 및 친절도를 점검하는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공직 내부청렴도 개선용 ‘청렴도 개선방’과 외부고객의 부정부패 신고·접수를 위한 ‘영덕청렴방’을 함께 설치, 운영(ON-LINE)하는 등 부패요인의 지속적 감시 및 개선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 군수는 “군민에 신뢰받는 청렴 공직사회 확립에 적극 나서달라”면서 “청렴영덕 조성에 다 같이 힘을 모아야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