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사업을 12개 시군관계관 회의가 지난 3일 천안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봉화군 제공
    ▲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사업을 12개 시군관계관 회의가 지난 3일 천안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봉화군 제공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 사업을 위한 12개 시·군 관계관 회의가 지난 3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시·군 담당과장 및 실무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 반영을 관철시키기 위해 진행된 이날 회의는 국교통연구원 김훈 연구위원이 ‘중부권 동·내륙철도건설 자치단체 공동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토론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중부권 내륙지역의 교통 연계성 강화와 철도중심의 환경 친화적 교통체계 완성을 위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연결노선을 반영하기로 하고 업무협약 및 향후 추진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통과지역 시장·군수협의회를 구성, 공동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업무협약 및 공동결의문 등 초안을 마련해 홍보 및 주민건의서 서명운동 추진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는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40㎞로 총 8조5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