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고령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고령군 제공
    ▲ 동고령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고령군 제공

    동고령 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이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곽용환 군수, 입주예정 기업인 대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고령군 성산면 박곡리 동고령일반산업단지 현장에서 열렸다.

    민간개발 투자유치 사업으로 추진된 동고령산업단지는 지난 2011년 고령군과 ㈜양원기업이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고 시행된 민간개발 산업단지로써 75만3000㎡(23만평)규모에 1073억원이 투자됐다.

    오는 2017년 말까지 준공을 마치면 100여개 기업이 입주, 생산 활동을 하게 돼 생산유발효과 1조2000억원, 고용창출효과 2280명, 인구유치효과 1500여명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구권 기계산업벨트와 경남 창원권 기계공작 및 조선산업 등 기계부품산업벨트의 중간지점으로 고령이 ‘대한민국 뿌리산업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산업발전 전략 로드맵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